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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Y-STAR] Joo Changwon leaving ceremony. ('들국화' 주찬권 동료들의 깊은 애도 속에 발인)

2016-03-08 2 Dailymotion

80년대 '백두산'과 '시나위' 등과 함께 한국 록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'들국화'의 드러머 주찬권 씨가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<br />영원한 동반자인 들국화의 전인권, 최성원 씨 등이 함께한 마지막 길을 [생방송 스타뉴스]에서 함께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지난 10월 20일, 대한민국 록계의 대부, 들국화의 드러머이자 싱어 송 라이터 주찬권 씨가 향년 5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.<br /><br />22일,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진행됐는데요.<br /><br />고인이 된 주찬권 씨의 영정사진을 가족들이 들고 나왔습니다. <br /><br />주찬권 씨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 오다,<br /><br />들국화의 드러머로 1985년 데뷔.<br /><br />[행진], [그것만이 내 세상] 등을 발표하며 들국화의 전성기를 이끌어간 원년 멤버였는데요.<br /><br />2012년 재결합을 선언해 화제가 됐던 만큼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는 영원한 음악적 동반자인 들국화의 보컬 전인권, 베이시스트 최성원 씨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배우 오광록 씨 또한 이 자리에 함께 했는데요.<br /><br />앞서 빈소에는 80년대 한국 록의 전성기를 함께 이끌었던 신대철 씨를 비롯해 김창완, 박완규, 유재석 씨가 찾아와 그 넋을 기렸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신대철]<br /><br />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봐왔고요 들국화 초창기 들국화 1집할 때 그 무렵부터 알고 있었던 형님이시고..<br /><br /><br />20일 오전에 진행된 발인식에서 조문객들은 나란히 줄지어 서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고 침통한 표정의 들국화 멤버들이 전인권, 최성원 씨가 유족들의 뒤를 따랐습니다. <br /><br />곳곳에서 오열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고인이 운구 차량에 실리자 오열은 더 크게 터져 나왔습니다. <br /><br />전인권 씨 역시 내내 침통한 모습이었는데요. <br /><br />고인의 유해는 이 날 화장절차를 거친 뒤 분당의 한 추모공원에 안치될 것이라고 합니다. <br /><br />최근까지 들국화의 새 앨범 준비에 공들여왔던 고인이기에 안타까움과 애통함이 더하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대중들의 귓가에 평생 기억이 될 음악을 남기고 떠난 대한민국 록의 전설. <br /><br />이젠 고인이 된 주찬권 씨의 음악은 영원할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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